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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리딩 씽크패턴 교과재배열 START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은 16 세기 초에 마젤란이 최초로 세계 일주에 성공하면서

확인되었다. 오늘날에는 인공위성이나 우주 탐사선을 통해 지구의 모양을 볼 수 있다.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양은 지구가 둥글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이다.

지구의 크기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지구의 모양이 둥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기원전 240 년경

에라토스테네스는 최초로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지구의 크기를 측정하였다. 그는

시에네와 알렉산드리아 지역에 하짓날 햇빛이 비추는 각도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후 그는 하짓날 두 지역에 햇빛이 비추는 각도가 7.2° 차이 나고, 두 지점 사이의 거리가

5,000 스타디아(1 스타디아는 약 185m)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렇게 구한 지구의 둘레는

대략 46,000km 인데 실제 지구의 둘레는 약 40,000km 이다. 중요한 점은 오차의 크기가

아니라 최초로 과학적인 방식을 사용하여 지구의 크기를 측정했다는 사실이다.

달의 크기와 특성

같은 물체도 가까운 곳에 있으면 크게 보이고, 멀리 있으면 작게 보인다. 비례 관계를

이용하여 달의 크기를 구할 수 있다.

실제 달의 지름은 약 3,500km 로 지구 지름의 1/4 정도이다. 달은 지구로부터 약 38 만

km 떨어진 거리에서 지구 주위를 돌고 있다. 달의 질량은 지구 질량의 1/80 정도로 지구와

비교해 볼 때 크기에 비해 질량이 작은 편이다. 달의 중력은 지구 중력의 1/6 정도이므로

달에서 측정한 몸무게는 지구에서 측정한 몸무게의 1/6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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