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6 - 메타코칭 공토 2023-10 어드밴스 해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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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어드밴스 2023-10



                 메타기억력             - 바른 자세로 몰입하여 읽는다
                                   - 중심 단어 5개로 문장을 만들어 연결하여 줄거리를 만든다.




                                                       삼림욕



                   독일에서는  드넓은  삼림  지대에  보양소를  만들어  병을  앓는  사람들의  건강이

               회복되도록  도왔는데,  일본에서  독일과  같은  보양소를  만들면서  삼림욕이라는  말이  처음

               쓰였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1983년  건강  유지법으로  처음  소개되었다.  그러나

               삼림욕이  특정  질병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나라나  중국은  예로부터  숲에  들어가

               계곡에  발을  담그고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것을  즐겼는데,  이것이  오늘날  삼림욕과  같은
               것이다.


                  삼림욕을  하면  상쾌한  기분이  드는데,  이것은  삼림  속에  있는  피톤치드나  테르펜  같은
               물질 때문이다. 피톤치드는 몸에 해로운 세균을 미리 막아 주는 역할을 하며, 톡 쏘는 듯한

               향기를  내는  성분인  테르펜은  피부를  자극하고  피를  잘  돌게  하여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

                  우리가  들이마시는  공기  중에는  보통  양이온과  음이온의  성분이  섞여  있는데,  숲은

               음이온의  집합체이다.  우리가  호흡을  통해  들이마시는  음이온은  잠이  잘  오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세포와  장기의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피를  맑게  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 피부색도 좋아지게 한다.

                  특히  공기가  침엽수  잎을  통과할  때  많이  발생하는  음이온인  오존은  살균력이  뛰어나다.

               음이온은  폭포수,  계곡,  분수와  같이  물분자가  격렬히  부딪치는  곳에  특히  많으며,  같은

               숲이라도 활엽수림보다 침엽수림에 더 많은 음이온이 있다.

                  하루 중 삼림욕을 하기 가장 좋은 때는 식물의 광합성이 활발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이며, 새벽에 해도 좋다. 계절적으로는 6월에서 8월 사이가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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