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메타코칭 공토 2024-04 챌린지 해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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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챌린지 2024-04



                                  - 바른 자세로 몰입하여 읽는다.
                 메타기억력            - 중심 단어 5개를 적고 내용을 줄거리로 만들어 본다.


                                                    진정한  친구



                  훌륭한 사람과 알고 지낸다고 해서 그와 진정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음만 먹으면

               그들과 금방 친구가 될 것 같지만 진정한 친구란 그렇게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친구란  오랜  시간  서로를  잘  알고  이해하며  쌓은  신뢰가  없으면  절대로  얻을  수  없는
               것이다.  기쁠  때는  자기  일처럼  함께  기뻐하고,  어려운  일에  부딪히면  백방으로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잘못된  점은  확실하게  잘못되었다고  지적해  주고,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으며,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도록  위로와  격려를  해  줄  수  있는  친구야말로  진정한  친구이다.  우리는  이런
               친구에게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기꺼이 그를 위해 나를 희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이름만  우정인  친구와  진정한  친구를  구분하지  못한다.  잠시
               동안 뜨겁게 친밀하다가 얼마 못 가서 식어 버리는 가짜 친구들을 진정한 친구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우연히  알게  된  사람들과  무분별한  행동을  저지르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값싼  관계를

               우정이라고 부르며 소동을 부리거나 싸움을 일삼는 것이야말로 경박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어떤  계기로  사이가  벌어지게  되면  지금껏  친구라고  부르며  함께  다니던  사람을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험담을  늘어놓고  이간질을  한다.  사이가  벌어지면  그것으로  관계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신뢰를  저버리고  우롱하는  사람을  용서할  수  있겠는가?  이런  종류의
               사람은  매우  질이  낮은  사람으로서  상대할  가치도  없다.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면  하루  빨리  훌훌

               털어 버려야 한다.

                  친구와  놀이  상대는  분명  다르므로  그들에게  모두  마음을  열어  주어서는  안  된다.  함께  있으면

               즐겁다고 해서 좋은 친구는 아닌 것이다. 즐거움만 바라는 관계는 이미 놀이 상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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