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메타코칭 공토 2025-01 챌린지
P. 16

메타코칭 인지훈련                                                                     챌린지 2025-02



                                  - 바른 자세로 몰입하여 읽는다.
                 메타기억력            - 중심 단어 5개를 적고 내용을 줄거리로 만들어 본다.


                                                         석유



                  석유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일부  학자들은  땅  속에  있는  금속이
               변해서  물과  합쳐져  석유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구가  만들어질  때  화학  반응을  통해  석유가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그러나  가장  설득력이  있는  이론은  수백만년  전에  살았던  동물이나  식물이  땅  속이나  물  속에
               묻혀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오래  전,  지구에는  거대한  공룡이나  고사리  같은  동물과  식물이

               살았다.  이  동물이나  식물이  죽어  물밑의  진흙에  묻혀  열과  압력을  받아  서서히  변했는데,  이

               과정에서 탄소와 수소만 남아 석유가 되었다고 한다. 석탄도 이와 비슷한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졌다.
               그래서 석유와 석탄을 화석 연료라고 한다.

                  석유는 지금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이 되었다. 석유는 자동차의 연료로 사용될

               뿐  아니라  산업  현장이나  가정에서  중요한  에너지  자원이다.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석유나  석탄을  이용한  화력  발전소이다.  석유가  없다면  거의  모든  공장과
               자동차는 멈추어 버릴 것이다.

                  그뿐  아니라  우리는  매일  석유로  재배한  음식을  먹고,  석유로  만들어진  옷을  입고  있다.

               농산물을  재배하는  데  쓰이는  비료,  농약,  비닐  하우스의  비닐  등은  모두  석유를  이용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같은  옷감도  석유를  이용한  것이다.  이  밖에  필름,  스포츠  용품,

               완구,  주방  용품,  합성  세제,  합성  고무  등  석유를  이용하지  않은  물건이  거의  없다고  해도  될

               정도이다.

                  석유의  소비는  해마다  늘고  있다.  그러나  땅  속에  묻혀  있는  석유는  그  양이  정해져  있다.
               전문가들의 연구에 따르면 석유가 앞으로 30~40년 후면 바닥날 수 있다고 한다. 늦어도 2050년이면

               땅 속에서 석유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655자)
















                                                                                                 페이지 16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