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 - 메타코칭 공토 2024-03 챌린지 해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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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챌린지 2024-03
- 바른 자세로 몰입하여 읽는다.
메타기억력 - 중심 단어 5개를 적고 내용을 줄거리로 만들어 본다.
봉사할 기회
봉사의 사전적인 의미는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를
쓰는 것’이다.
봉사를 생각하면 어떤 단어들이 떠오르는가? 희생, 헌신, 불우 이웃돕기, 헌혈, 복지시설이나
공공시설 일손돕기, 교통 안전 지도, 환경 캠페인 등 연상되는 단어가 많을 것이다. 떠오른 단어가
많을수록 봉사를 할 준비가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못하는 사람이 많다.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봉사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주고자
시작하지만, 결국은 자기 스스로가 행복해지고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봉사활동을 통해 인간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고,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으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시야를 넓혀 더 많은 것을 관찰하고 사랑하고 나눌 수 있는 삶을 갖게 된다.
만약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즐겁게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 분명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프리카의 성자라고 불리는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24세에 철학 박사, 그 이듬해에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교회의 목사이자 뛰어난 오르간 연주자였다. 그는 21세 때, 30세까지는 자신을
위해 학문과 음악 연구를 하고, 그 이후부터는 타인을 위한 봉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실제로 30세 되던 해에 의학 공부를 시작하여 학위를 받은 뒤에 38세에 아프리카의 람바라네로
갔다. 그리고 그 곳에서 의료봉사를 하며 환자들을 보살폈다. 그 뒤로 슈바이처는 40여 년간
아프리카에서 지냈다.
슈바이처의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은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만하다. 봉사를 통해 선행을
베푸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존경할 만한 인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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