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메타코칭 나공 2023-10 씽크맵 해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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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씽크맵 2023-10



                                     - 맵: 상위개념과 하위개념을 연결하고 중심에서 확산하며 정리
                메타도식화                - 도식: 내용을 이미지로 표현하고 우뇌를 활용하며 정리









                  인간은  자신의  욕구와  무관하게  인간이기  때문에  마땅히  해야  하는  것이  있다.  가령

               “부모님을  공경하라.”  혹은  “이웃을  사랑하라.”,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와  같이

               인간이라면  마땅히  해야  하거나  해서는  안  될  것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당위(當爲)이다.

               당위는 바람직하고 올바른 것에 대한 이성이나 양심의 명령으로 “ ~해야 한다.”, “ ~해서는

               안 된다.” 혹은 “ ~해라.”, “~하지 마라.”와 같은 형식으로 표현된다.

                  욕구가  원하는  것이나  좋아하는  것  혹은  싫어하는  것과  관련된다면  당위는  해야  하는

               것이나 해서는 안 되는 것과 관련된다.

                  무엇이  당위인지는  나의  양심이나  이성을  통해  알  수  있지만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가르침

               혹은  책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시켜서  마지못해  하는  것은  참된
               의미에서  당위를  따른다고  말하기  어렵다.  당위는  다른  사람이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의  자발성을  기초로  하여  성립하기  때문이다.  또한  당위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바람직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당위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따라야 하는

               보편적인 도덕적 명령이다.

                  욕구와  당위는  서로  갈등하기도  하지만  조화를  이루기도  한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욕구가  필요하다.  당위는  올바른  행동의  근거가  되지만  그것을  행하고

               싶은  욕구가  없다면  제대로  행동으로  옮길  수  없다.  다시  말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도  그것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행할  수  없다.  그러나  당위를  고려하지  않고

               욕구만을  충족시키는  행동은  이기적인  행동이  될  수도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이익을  해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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