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메타코칭 공토 2024-02 챌린지 해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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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챌린지 2024-02
- 바른 자세로 몰입하여 읽는다.
메타기억력 - 중심 단어 5개를 적고 내용을 줄거리로 만들어 본다.
여행
여행지에서는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와 같은 태도를 취해야 한다. 궁금한 것, 의문점 등을
부끄러워하거나 귀찮아하지 말고 누구에게든지 물어보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갈 여행지에 대해 미리 공부를 하고 가는 것도 그 곳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어쩌면 여행을 하는 시간보다 여행을 떠나기 전 그 곳에 대해 미리
공부하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런 노력은 쓸데없는 노력이 아니다. 깊이 있게
공부를 하면 할수록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할 수 있다.
여행 책자나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가려고 마음먹은 여행지를 이미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놓칠지도 모르는 중요한 정보를 알려 줄지도 모르니
귀를 기울여서 듣는 것이 좋다.
물론 여행 책자, 인터넷, 여행자의 이야기가 모두 100% 신뢰할 만한 것은 아니며, 실제로
정보로서는 불완전한 책이 종종 있다. 그 여행지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사람이 쓴 책일수록
더욱 그렇다. 그렇더라도 아직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해 대략적인 그림을 그려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는 것만은 확실하다.
미흡한 부분은 여행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되니까 불안할 필요도 없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참지 말고 알고 싶은 것을 모두 물어보아야 한다. 이렇게 직접 체득한 경험들은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프랑스 작가 라브니엘은 세상 언어 가운데 두 가지 단어만 남긴다면 사랑과 여행이라는 단어가
남는다고 했다. 인간성과 도덕정신이 필요한 여행을 통해 새로운 자연과 풍물, 역사와 미래와
현재를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
있는 그대로를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여행을 즐긴다면 분명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주제와 목적이 있는 여행은 삶을 풍요롭게 해 주지만, 주제와 목적이 없는 여행은 방황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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