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메타코칭 공토 2024-12 어드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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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어드밴스 2024-12
- 바른 자세로 몰입하여 읽는다
메타기억력 -중심 단어 5개로 문장을 만들어 연결하여 줄거리를 만든다.
생태계
자연 속에서 생물끼리는 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에 있다. 식물은 동물에게 먹히고, 동물은
또 다른 동물에게 먹힌다. 식물처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양분을 스스로 만드는 생물을
생산자라고 한다. 그리고 동물처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양분을 스스로 만들지 못하여
생산자인 식물이나 다른 동물을 먹이로 삼으며 살아가는 생물을 소비자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토끼처럼 식물을 먹고 사는 초식 동물을 1차 소비자, 뱀처럼 초식 동물을
먹고 사는 육식 동물을 2차 소비자, 독수리나 사자처럼 다른 동물을 먹고 사는 커다란 육식
동물을 3차 소비자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미생물과 곰팡이처럼 죽은 생물을 썩게 하는 것을 분해자라고 한다.
분해자가 없다면 지구는 온통 죽은 생물들로 넘쳐날 것이다.
물 속 세계를 보면, 식물성 플랑크톤을 동물성 플랑크톤이 먹고, 동물성 플랑크톤을
송사리나 붕어가 먹고, 이 송사리나 붕어를 더 큰 물고기인 메기나 가물치가 먹는다. 이처럼
생물들 사이의 먹고 먹히는 관계가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을 먹이 연쇄라고 하며, 먹이
연쇄가 여러 개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을 먹이 그물이라고 한다.
자연계 전체를 보면 생산자인 녹색 식물의 수가 가장 많고, 3차 소비자인 대형 육식
동물의 수가 가장 적다. 이러한 현상을 먹이 피라미드라고 한다.
풀이 많아야 그 풀을 뜯어 먹고 사는 초식 동물의 수가 늘어나고, 초식 동물을 먹고
사는 육식 동물의 수도 늘어난다. 반대로 풀이 줄어들면 초식 동물과 육식 동물의 수도
함께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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