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5 - 메타코칭 나공 2023-10 씽크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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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씽크맵 2023-10



                                     - 맵: 상위개념과 하위개념을 연결하고 중심에서 확산하며 정리
                메타도식화                - 도식: 내용을 이미지로 표현하고 우뇌를 활용하며 정리

                  뿌리의  형태






                  사람은  누구나  양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도덕적인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있다.  양심이  어떻게  우리  마음속에  생겨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모든  사람들이  양심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이 태어난 후에 경험을 통해 양심이 형성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양심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양심적인

               사람이  될  가능성을  본래부터  타고난다고  여긴다.  이러한  입장을  가리켜  양심의  기원에

               대한  선천설이라고  부른다.  선천설에  따르면  사람은  누구나  선(善)을  향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그것이  양심이다.  따라서  누구나  타고난  양심을  잘  가꾸면  선하게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양심을  갈고  닦으려는  노력을  게을리하고  타고난  양심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악한 행동을 저지르게 된다.

                  한편  사람은  양심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으며,  자라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양심을

               만들어  간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입장을  가리켜  양심의  기원에  대한

               후천설이라고  부른다.  후천설에  따른  우리는  태어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양심을  배운다.  또한  학교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교훈과

               사회에서  옳다고  여기는  규범  등을  통해  양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어떤

               잘못을  저질렀을  때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받은  처벌이나  꾸짖음에  대한  기억  때문에

               만들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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