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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챌린지 해설지
- 바른 자세로 몰입하여 읽는다.
메타집중력 - 중심 단어 5개를 적고 내용을 문장으로 만들어 본다.
개척하는 삶
젊을수록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이 많아서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사람의 비웃음을 사는 것이 싫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젊은이라면 미래에 대한 걱정은 잠시 접어 두어야 한다. 다시 재기할 수 있을 만큼 젊다고
생각된다면 더더욱 그렇다. 사람은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변화는 사람을 각성하게 하고,
분별력을 키운다. 어디에서나 환영받는 사람들은 이런 변화를 즐기는 사람들이다.
또한 나의 삶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지,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모든 일을 남의
이목에 맞춰 하자면 금세 지치고 지루해지기 쉽다.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지배해야 한다.
실제로 체험해 보지 않으면 그것이 실패인지 성공인지 알지 못하는 것이다. 해 보지도 않고
실패라고 단정하면 그것을 통해 깨달을 수 있는 것을 놓치고 만다. 자기가 먹고자 했던 음식이 맛이
없었더라도 최소한 다음에 다른 사람과 왔을 때 그 음식은 맛이 없으니 주문하지 말라고 말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처럼 사소한 일이라면 큰 문제가 없을 테지만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에 위험 부담 때문에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흐지부지 일을 망치게 되면 인생에서는 매우
큰 문제가 된다.
역사를 살펴보면 시대를 변화시킬 만큼 큰일을 해 낸 사람들은 지금의 기준으로 보자면 머리가
좋은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모두가 무모하다고 생각할 만큼 용감했고, 적절한 때에 적당한 결단을
내렸던 사람들인 것이다.
용기를 내어 자신의 삶은 자기가 개척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결단을 내렸다면 단호하게
밀어붙이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 설령 실패를 하더라도 분명 무언가는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평가에 좌지우지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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