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메타코칭 공토 2024- 01 베이직 해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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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베이직 2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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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우리 민족이 떡을 먹기 시작한 것은 아주 오래 전부터이다. 원시적인 농사를 짓던
때부터 보리, 밀과 같은 곡식을 이용해서 떡을 만들어 먹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떡은 예전부터 기쁜 일, 슬픈 일을 가리지 않고 특별한 날에 만들어 먹던 특별한
음식이다. 그래서 결혼식, 장례식, 제사 때뿐만 아니라 명절, 아기의 백일이나 돌, 생일
등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었다.
곡식을 가루로 빻아서 그대로 찌거나 물을 섞어 반죽을 한 후 빚어서 찌거나 삶는다.
또 기름을 두르고 지져서 익히기도 한다. 인절미나 흰떡은 쌀을 찐 후 떡메로 쳐서
만든다.
떡을 쪄낸 다음 고물이나 기름을 묻히기도 하고 팥이나 깨 등의 소를 넣기도 한다.
지방에 따라서는 과일이나 나물, 꽃잎 등을 넣기도 한다.
떡은 만드는 재료나 방법에 따라, 또 지방이나 각 가정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즐겨 먹는 떡으로는 인절미, 송편, 시루떡, 절편, 백설기, 화전 등이 있다.
잘게 썬 곶감을 넣은 감떡, 잣과 버섯을 넣은 꿀떡 등 특이한 떡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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