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0 - 2022 파라과이 아트페스티벌 전자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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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 거기 있었다 8_64x93cm_한지에 혼합채색









                              전시
                              2022 한류스타 작가전
                              한국화 작가로 40여 년 활동 중
                              “날마다 계절마다 눈보라 비바람에 여윈 몸으로 수없이 휘청거리다가,
                              질기디 질긴 뿌리가 붙잡아 다시 직립본능으로 돌아온다.
                              영원할 것 같던 밤 지나 무리들 사이로 아침 해 비출 때까지 집요하게 존재했다.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그 빛깔로.”
            박 찬 순             이렇게 나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또한 그렇게 살다 간 사람들,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
            Park, Chan Soon   그렇게 살 사람들을 위해 이 그림들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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