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1 - 2021포천 공공미술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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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리는 일동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로, 일동 사이판과 용암천 일동면 수입1리 호박마을
등 온천이 발달해 있다. 수입천과 영평천이 모두 들어오는 것만 보이고 나가
는 것은 보이지 않으므로 수입리라 부르게 되었다고한다. 1912년 행정 구역
은 영평군 일동면 수입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수입리를 분할하여
일동면 화대리와 사직리로 일부씩 넘겨주고 일동면 산내지리를 병합하여 포
천군 일동면에 편입하였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38선 이북 지역인 수입리
일부가 북한 치하에 들어갔다가 6·25 전쟁 때 실지(失地)를 회복하여 1954
년 11월 17일 행정권이 이양되었다. 2003년 10월 19일 포천군이 도농복합시
로 승격하면서 포천시 일동면 수입리가 되었다. 수입리는 금주산[568.1m]에
서부터 관음산[732.6m]까지 이어지는 산자락에 위치한다. 북부에는 금주산
과 관음산 사이의 계곡을 따라 영평천이 흐르며, 남동부 경계 부근으로는 수
입천이 흐른다. 대부분 지역이 산지이며 동남부의 수입천 부근으로 경작지가
조금 발달해 있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전형적인 시골 마을로 주산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운 농촌마을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구 마을회관의 벽면에 벽화와 마을초입의 우사벽면 그리고 마
을 주민들이 살고있는 담과 골목을 벽화의 대상지로 삼아 호박특산지로서의
주제를 부각시켜 조형물과 벽화로 단장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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