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2022광나루사생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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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Greeting 제21회 광나루사생회 작품전시회를 개최 하면서...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고구려사람들이 용맹을 떨쳤던 아차산 줄기와 백제인들의 슬기로움을
품고 흐르는 한강 줄기를 끼고 있는 우리 동네 광진구는 산도 맑고,
물도 맑고, 마음도 맑은 삼청(三淸)지역으로 무더운 여름도, 세계인들이
- 무서워하던 코로나도 비껴간 듯.
김 영 상
광나루사생회 회장
어느덧 산속과 한강변 풀숲 풀벌레 소리가 정겹습니다.
광나루사생회 회원 우리 모두는 모래바람이 부는 황량한 사막에서
바람 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어떤 영감을 발견하고
우리의 삶을 그림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예술가의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동네 주민들과 함께 노 테크를 즐기고 있어
행복하다고 생각 합니다.
이번 제21회 광나루사생회 전시회에 좋은 작품으로 한 자리에
함께 하고 있는 것은 미술이라는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주민과 함께해서 더욱 뜻 깊게 느껴집니다.
존경하는 회원님들의 건승을 빕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2년 9월 13일
광나루사생회장 김 영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