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혼자가 아님을 알았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이태석재단의 선택이 옳았다는 확신도 갖게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태석 신부님께 술 한 잔을 올리며 약속했습니다. “당신이 남긴 사랑의 불씨가 지구촌에서 부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태석재단 이사장 구수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