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2024년 06 월 13 일 온라인 매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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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3<목>
            있는 심각한 위험에 놓이게 된                  자산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다"고 강조했다.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                   령 이  12일(현지시각) 모스크바

                                              이 다 .                             크렘린궁에서 열린 '러시아의
            미국 정부는 또 러시아 국민에

            대한 특정한 정보기술(IT) 서 비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러시아 연방 시상식에 참석해
            스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소통보좌관은 지난 11일 브리
                                                                                연설했다.
            것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핑에서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해제해 우크라이나 재건에 도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서 러
            한 미국 관리는 "이번 조치는
            반도체를 포함해 약 1억 달러                     움을 주는 조처를 발표할                  시아의 날 기념 콘서트가 열려

            규모의 우선순위 품목에 영향                     것"이라며 "G7 만장일치로                 관람객들이 러시아 국기를 흔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들고 있다.
            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다.                          매일신보 편집부                     모스크바=AP/뉴시스

            AP통신은 재무부의 이번 조치

            로 외국 금융기관을 2차 제재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러시아                             푸 틴                        G7 정상회의서
            개인·단체가 기존 1000여곳에                       러시아의 날'                            3 천억달러

            서  4500곳으로 늘었다고 전했                                                     '러시아 동결자산
            다.         피터 해럴 전 백악관               기념 시상식 연설

            국제경제 담당 선임 국장은                                                        우크라 재건 지원

            미국의 이번 제재 확대를 두고                                                        방안 발표예정
            "패러다임 전환"이라며 "미국                  러시아의 날' 맞아 국기

            이 처음으로 러시아에 대한 국                  흔드는 사람들
            제적인 금융 금수 조치를 취하                                                    서방이 동결한 러시아 국유

            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자산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을
                                                               월
            평가했다.                             러시아는 1991년  6  12일 소              지원하는 방안이 이번주
                                              련이 무너지고 러시아 연방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
            "여기서 메시지는 중국, 튀르키
                                              설립된 것을 국경일로 기념한                   국(G7) 정상회의에서 발표된다
            예 등 G7 밖의 국가들이 러시                 다.
            아의 대형은행이나 제재 대상                                                            고 미국 백악관이 11일

            은행과 계속 거래를 할 경우 제                                                          (현지시간) 밝혔다.

            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
                                                                                       안보회의(NSC) 전략소

            한편 오는 13~15일(현지시간)                                                         통조정관은 이날 G7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 관련 브리핑

            정상회의에선 러시아 동결                                                              에서 “우리는 동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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