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제 인생과 작품은 사랑하는 나의 고향 품 안에 묻어나는 풍경 속, 솔향기와 매화가 흩날리는
그리움이 살아 숨 쉬는 열정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고향을 떠나 거친 호흡으로 작업하던 시절, 다양한 작품세계를 경험하면서 무뎌진 붓끝을 이
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지금이 바로 눈앞에 아른거리는 세상에서 벗어나 마음속 깊은곳에서 울리는 본질을
마주하며 나만의 신명을 표출해 낼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P A R K H A N G H W A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