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신원_영미,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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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 저스트 어 걸
<저스트 어 걸>은 1994 년 성인 독자를 상대로 처음 출간된 후 수십 번의
재발행을 거치며 청소년 권장 도서로 자리매김 하였다. 과거의 역사를
미래 세대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강렬한 메시지가 깃들어 있다.
인종차별법이 존재하던 사회에서 성장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
실화에 바탕을 둔 뛰어난 고전
‘리아’는 이제 막 1 학년을 마친 여자 아이이다. 새 학기가 시작하는 9 월이
되자, 엄마는 리아에게 다시 학교에 갈 수 없게 됐다고 말한다. 권력자인
무솔리니가 유태인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금지시킨 까닭이다. 무솔리니는
리아와 리아의 가족이 살던 토리노는 물론 밀라노, 로마에서까지 유태인을
몰아내고자 했다. 그는 이탈리아 그 어느 곳에서도 유태인이 발을 붙이길
원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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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라도 도망칠 수 있도록 가방을 꾸려 놓은 리아의 머릿속에선 ‘왜?’라는
저 자 질문이 떠나지 않는다.
리아 레비
아빠는 왜 직장을 잃었을까?
발행일 누구는 학교에 가고, 또 누구는 못 가는 게 무솔리니에게는 왜 그렇게
2020년 1월 중요한 걸까?
집안일을 돌봐주던 마리아는 왜 더 이상 우리 가족과 함께 하지 않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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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페이지 난 그냥 평범한 여자 아이이고 싶은데, 불가능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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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물 저자 소개
언어권 리아 레비는 1931 년 피사에서 유태인 가정의 자녀로 태어났다. 유태인을
이탈리아어 다룬 작품으로 명성이 높다. 오랜 시간 작가로 활동하며 Mondadori 와
Piemme 출판사에서 다수의 아동서를 저술했다. 이탈리아의 유명 작가이며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이야기꾼으로, 2018 년 Premio Strega Young Readers
[ 문의 ]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황지현 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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