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4 - 언약궤기도(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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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비록 짐승이 번제단에서 죽임을 당하
지만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 짐승처럼 죽임을 당하는 느낌을 갖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수를 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경에 ‘어린양’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예수님 스스
로 짐승이 되시겠다는 의지를 밝히신 것입니다. 예수님 스스로 번
제단 위에 올라가 불태워 죽임을 당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죽어
야 할 사람은 짐승이 아니라 제사를 지내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예
수께서 그 사람의 죄를 지시겠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6장 23절에는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죄는 반드시 삯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삯은 사망입니다.
죄를 범한 사람은 반드시 죽임을 당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
서는 몸소 죄인의 삯을 대신 치르시겠다는 것입니다.
번제단은 성령세례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는
것은 영적인 것이 먼저요 다음은 육체적인 것이 뒤따릅니다. 영적
인 것은 성령세례를 의미하며 육체적인 것은 물세례를 말합니다.
순서가 뒤바뀔 수도 있습니다. 때때로 육체적인 것이 먼저 일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의 강요로 물세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가족의
전통 때문에 먼저 물세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영
적세례, 즉 성령세례가 있어야 구원을 받습니다. 물세례만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성령세례는 구원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
소입니다.
번제단에서 이미 우리의 몸은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졌습니다. 이
것은 성령세례입니다. 육체의 깨끗함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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