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93 - 40일 신부수업(ebook)

주소서 하니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찌어
다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
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
하여 주시리라 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바 되었도다”(행 8:14-23)

시몬은 사마리아에 사는 마술사였습니다. 그에게도 놀라운 마술
을 행하여 백성들로부터 큰 자라는 높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빌
립 집사가 사마리아에 와서 귀신을 쫓아 내고 중풍병자와 앉은뱅
이를 고쳐내는 기적을 행하였습니다. 시몬도 빌립의 기적을 보며

놀랐습니다. 시몬은 빌립에게 세례를 받고 그를 좇았습니다. 베드
로와 요한이 와서 안수함으로 성령을 임하게 하는 것을 보고선 더
놀랐습니다. 마술사인 시몬은 안수함으로 성령을 받게 하는 것을
단순한 마술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명성을 더 높이기

를 원했으므로 사도들에게 돈을 줘 그 권능을 사려 했던 것입니다.
시몬은 자신의 정욕대로 안수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자신의 명
성을 드높이기 위해서 안수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

의 죄에 간섭지 말고 네 자신을 지켜 정결케 하라”(딤전 5:22)로 말
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받은 사람은 경솔하게 안수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늘 스스로를 정결하고 거룩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사모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체

험을 해야 합니다.

40일 주님의 신부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