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28 - 40일 신부수업(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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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
                  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

                  들에게 대함이라"(엡 6:12)


               바울이 언급한 '씨름'이라는 단어는 헬라어 <팔레>는 '흔들리다'
             는 <팔로>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단어는 성경에 오직

             에베소서에만 사용되었을만큼 매우 독특한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한 싸움이 아니라 보다 영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였습니
             다. 말하자면 인간의 정욕을 극복하기 위한 금욕적인 의미로서의
             나 자신과의 싸움에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이것은 마귀와의 싸움

             을 언급하기에도 매우 적절한 단어입니다. 바울이 영적전쟁을 설
             명하면서 '씨름'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는 죽기아니면 살기로 상
             대방을 밀쳐내야만 하는 씨름을 상상하면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바울은 마귀와의 영적전쟁이 얼마나 살벌한 것인지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바울이 영적전쟁을 언급하면서 '씨름'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을 때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라고 말했습니다. '혈
             과 육'이라는 것은 세상적인 개념이 있습니다. 또한 육체적인 개념

             입니다. '혈과 육의 싸움'은 눈에 보이는 싸움입니다. 충분히 적이
             누구인지를 알고 대처할 수 있는 싸움입니다. 하지만 바울이 우리
             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라고 말했던 것은 눈에 보
             이지도 않으며 적이 누구인지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

             한 것입니다. 실제로 마귀와의 전쟁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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