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6 - 정말로성령님맞으세요(ebook)
P. 146
‘우상숭배’와도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게 주어진 배우자와 관
계를 맺는 것은 절대로 간음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직 간음은
다른 사람의 배우자와 함께 할 때 ‘간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배우자 말고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도 ‘간음’이라고
말합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에 대한 ‘간음’입니다. 그래서 하나
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절대로 ‘간음’하지 말라고 하시는 겁니다. 간
음을 행하는 것은 배우자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며 동시에 하
나님의 마음도 아프게 만듭니다.
어떤 책에서는 배우자의 죽음이 가장 큰 스트레스를 준다고 말
하지만 내 생각에는 배우자의 간음이 가장 큰 스트레스를 줄 것같
습니다. 이것은 가장 큰 배신이고 아픔일 것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의 성령님을 더 좋아하고 동경하고 흠모하는 것
은 일종의 ‘간음’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은 나와 함께 하시는 성령
님에 대한 모욕이며 상처입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을 무시
하는 것이며 배반하는 것입니다. “목사님, 저는 저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을 느낄 수 없어서 그래요…”라고 말씀하지 마십시오. 정말
로 열심으로 해 봤습니까? 정말로 애타게 당신과 함께 하시는 성령
님을 찾아 봤습니까? 당신의 성령님과 조용히 함께 하는 시간이라
도 가져 봤습니까? 당신이 느낄 수 없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성령
님을 쳐다 보면 안됩니다. 당신이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서 당신의
성령님이 안계신 것도 아닙니다.
수만은 부부들이 갖고 있는 문제가 뭔지 아십니까? 배우자를 느
끼지도 못하고 심지어 배우자를 발견하지도 못한 것입니다. 함께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