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 - 정말로성령님맞으세요(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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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일에 분주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선 분주해서는 안됩니다. 마귀는 우
              리로 하여금 분주하게 만들어서 하나님과 함께 하지 못하게 만듭

              니다.
                성경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분주한 사람은 마르다입니다. 누가

              는 마르다를 가리켜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눅
              10:40)고 언급했습니다. 마르다가 분주할 때 마르다 동생 마리아

              는 분주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차분히 예
              수님의 말씀을 잘 들었습니다. 마르다는 자기를 도와 주지 않는 동

              생을 향해 예수님께 항의를 했습니다. 그런 마르다에게 예수님은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몇 가지만 하

              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눅 10:41~42)고 말씀하셨습
              니다.

                바쁘다고 말하는 사람치고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바쁘다고 말한 사람은 육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영으

              로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리 바뻐도 바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늘 여유가 있습니다. 영으로 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육신의 귀로 들리는 소리만 집중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육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싫던 좋든 우리의 영과 혼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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