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2 - 성막의 비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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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유황이 발라져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의 악취가 없어집
니다. 이렇게 세상의 악취가 없어질 때 비로소 하나님과 풍성한 교
제가 이뤄지는 것입니다.
제사장들은 진설한지 일주일이 지나서 진설병을 먹을 때 진설병
위에 올려져 있는 유향을 한 움큼 집어다가 불에 태웠다고 전해집
니다. 제사장들이 태운 유향의 향기는 하나님께 향기로운 화제로
올려졌을 것입니다. 아마도 제사장들은 유향을 집어 분향단의 향
불에 태웠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분향단의 향불에 사용되었던 다
섯 가지 향품에는 유향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레 24:7] 너는 또 정결한 유향을 그 매 줄 위에 두어
기념물로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 것이며"
(8) 포도주를 담는 병이 준비 되었습니다.
"[출 25:29] 너는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 만
들되 정금으로 만들지며 [출 25:30] 상 위에 진설병을 두
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
또한 진설병의 부속품으로 '병(jar)'이 있었습니다. 이곳에 언급
된 '병(jar)'은 히브리어로 <케소아>인데 이는 포도주를 드리기 위
해 준비해 놓은 '병(jar)'이었습니다. 이 병에 담겨진 포도주는 주님
의 피를 상징합니다.
182 세계성막기도본부(www.TabernaclePray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