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2 - 성막의 비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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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떤 박해가 왔을 때 그것을 견디지 못하여 넘어지는 사람을 말
합니다.
또 다른 사람은 가시떨기에 뿌려진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말
씀도 잘 듣고 환난이나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든든히 서있는 사람
이지만 세상의 염려나 재물의 유혹에 넘어지는 사람입니다. 오히
려 이런 사람은 강력한 인생의 환난이나 박해가 있을 때는 신앙을
잃지 않지만 스스로 만들어낸 우상을 섬김으로써 넘어지는 사람입
니다.
마지막으로 주님은 정금과 같은 성도가 있음을 말씀해 주셨습니
다. 좋은 땅에 뿌려진 성도는 정금과 같은 성도입니다. 이렇듯 정
금과 같은 성도는 부드럽습니다. 연단을 많이 받은 성도는 부드럽
습니다. 주님은 부드러우셨습니다. 성령 하나님 또한 부드러우십
니다. 성도는 부드러워야 합니다. 부드러움은 겸손입니다. 성도는
겸손해야 합니다.
4. 정금등대는 한 덩이 정금으로 만들었습니다.
"[출 25:31] 너는 정금으로 등대를 쳐서 만들되 그 밑
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하게 하고"
정금등대는 매우 복잡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졌습니다. 살구꽃 모
양의 받침도 있었고 모두 일곱 개의 등잔이 한 뿌리에서 펼쳐지듯
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매우 정교한 작업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그
런데 놀라운 것은 모두 한 덩이의 정금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입
212 세계성막기도본부(www.TabernaclePray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