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6 - 성막의 비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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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것이며"


               번제와 마찬가지로 화목제 역시 예물을 가지고 나온 사람이 스
             스로 예물 머리 위에 안수하였습니다. 이는 예물을 바치는 사람이

             마치 짐승처럼 죽임을 당하고 화제로 드려져 하나님께 화목제물로
             사용되기를 소원함을 뜻합니다.
               화목제는 근본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화목해지길 원하는
             심령으로 드려지는 제사입니다. 하지만 화목제는 사람과의 관계에

             서도 화목하게 되기 위한 목적으로 드려지기도 했습니다. 만일 누
             군가 하나님과 더욱 화목한 관계를 유지하길 원할 때 화목제를 드
             렸지만 이웃과 사이가 좋지 않았을 때에도 화목제를 드림으로써
             이웃과의 화목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화목제사 역시 번제와 마찬가지로 잡아 죽인 짐승의 피를 번제단
             사면에 뿌렸습니다. 이는 주님의 보혈이 있어야만 비로소 화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화목하기 위해 죽으셨습니다.

             주님께서 화목제물로 죽지 않으셨으면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골 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또한 예수님의 피는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하십니다. 주님

             의 보혈만이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할 수 있습니다.





           286  세계성막기도본부(www.TabernaclePray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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