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17 - 성막의 비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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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어떤 사람이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그릇 범과했다'는 말은 하
나님께 드려진 예물을 여전히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
다. 또한 자신이 드린 예물을 다시 가져가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
님께 한번 드렸으면 그것은 더 이상 그 사람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의 것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치 자신
의 것인양 취급하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 하는 것입니다.
말라기 선지자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십일조와 예물을 드리지 않
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 하는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왜냐
하면 십일조와 헌물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
입니다.
"[말 3: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
일조와 헌물이라"
이렇게 하나님께 드려진 예물에 대한 죄를 지었을 때 속건제를
드려야 합니다. 성소의 세겔로 몇 세겔 은에 해당되는 흠 없는 수양
을 가지고와서 속건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성소의 세겔은 성소에
서 사용되었던 무게를 재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에서 사용되는 세
겔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그릇되이 사용되었기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지만 성소의 세겔은 항상 정확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성소의 세겔로 속건제를 드리도록 명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정확한
회개를 받으시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계성막기도본부(www.TabernaclePrayer.org)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