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0 - 성막의 비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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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레위인들에게 십일조의 십일조를
거둬 드리셨고 그것을 아론에게 모두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레위인들까기도 모두 십일조를 하나님께 바치도록
명하신 것은 모든 사람이 십일조를 내야 함을 가르치기 위함이었
습니다. 마땅히 하나님의 자녀는 십일조를 바쳐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십일조 내는 것을 꺼려합니다. 심지어 십일
조를 가리켜 구약시대의 유물이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한 어떤 목회자는 성도들로부터 받은 십일조의 십일조를 내지 않
아도 된다고 가르칩니다. 이미 하나님께 십일조로 드려진 헌금이
기때문에 그 헌금에 대한 십일조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
다. 그러나 하나님은 십일조의 십일조를 내도록 강요하십니다.
십일조는 구약시대의 유물이 아닙니다. 이는 구약시대에만 존재
하는 법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강력하게 전해지는 법입니다. 십일
조를 구약시대의 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십일조 내기를 아까
워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드렸던 재물을
계산할 때 10의 5 이상이나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이스라엘 백성
은 십일조가 아닌 십오조를 하나님께 드렸던 것입니다. 그렇게 많
은 헌금을 하나님께 드려야만 했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십
일조는 그리 큰 부담이 아닌 것입니다.
감사헌금만 남 눈치 보면서 드리는 성도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전혀 느끼
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감히 "하나님을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베
푸셨기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전부를 드릴 수 있는 것입
380 세계성막기도본부(www.TabernaclePray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