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51 - 기적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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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주님,
오늘은 그 죄를 이기고 싶습니다.
아니, 죄를 이겨야만 합니다.
죄는 저를 죽음으로 이끄는 독이며,
주님과의 관계를 끊는 칼날임을
진심으로 깨닫게 하소서.
성령님,
제 내면에 경고등이 켜질 수 있게 하시고
죄의 문 앞에서 도망치게 하시며
죄가 아름답게 보일 때
그 끝의 추악함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소서.
제가 유혹의 순간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억하게 하시고,
“이 죄 때문에 주님이 피 흘리셨다”는 사실 앞에
마음이 무너지고 회개가 터지게 하소서.
주님, 거룩은 선택이 아니라
순종의 길입니다.
그리고 그 순종은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불가능함을 고백합니다.
성령님, 제 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