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76 - 기적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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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고 싶지 않아도 보게 되고,
듣고 싶지 않아도 들리는
쾌락과 자극의 문화 속에 살고 있기에
저는 절제하지 않으면
쉽게 무너지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제 눈을 지켜주소서.
음란한 영상, 거짓된 화려함,
질투를 일으키는 비교의 이미지 앞에서
눈을 돌릴 수 있는 은혜를 주소서.
하나님, 제 귀를 지켜주소서.
험담과 불평, 세상의 소음과 유혹의 목소리 앞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더 깊이 듣게 하소서.
[시 101:3]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앞에 두지 아니
하리니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것이 내게 붙어 있지 못하게 하리이다”
고백했던 시편 기자처럼,
저 또한 비천한 것을 내 삶에서 몰아내게 하소서.
절제는 단순한 금욕이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