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 - 하나님의 음성든는 방법(ebook)
P. 61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
니하니라”(출 33:11)
모세가 지성소에서 하나님과 대면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었
던 것은 그에게 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에게 죄가 하나
도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모세는 지성소에 들어가기 전
에 죄의 속죄함을 받았던 것입니다. 지성소에 들어가기까지 모
세는 성막문을 통해서 걸어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그래야만 했
던 결정적인 이유는 성막에는 문이 오직 하나밖에는 없었기 때
문입니다. 담장을 넘어서 들어갈 수도 없었으며 담장 밑으로 기
어들어갈 수도 없었습니다. 오직 지성소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성막문을 열고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성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성소와 지성소를 가
로 막았던 휘장을 들추고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결국 성막문을
통과하여 번제단과 물두멍을 거치면서 하나님께 대한 헌신과 자
신의 지은 죄를 회개했을 것입니다. 그런다음 성소로 들어가 진
설병에서 생명의 양식을 허락하신 주님께 의지하여 이스라엘 민
족을 위한 간구와 기도를 드렸을 것입니다. 정금등대의 불빛을
의지하여 분향단에서 분향을 드릴 때에 이미 모세의 죄는 깨끗
함을 받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세는 담대히 휘장을 들추
고서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히 4:16).
나 역시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성막문을 엽니다. 신앙고백
을 빼놓지 않고 했습니다. 그렇게 열린 성막문을 통해 기도는 시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