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6 - 마귀를 대적하라(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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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 초대교회의 집사 중의 한 사람이었던 빌립에게도 이런 증
상이 나타났습니다.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들어가서 사역을 했을
때 수많은 귀신들이 떠나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때에도 귀
신들이 떠나갈 때 큰 소리를 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행 8: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
이 나으니"
사납습니다
귀신은 성향이 사납습니다. 마치 짐승과 같습니다. 인격수양이
덜 된 사람도 화가날 때에는 사납습니다. 그런 모습이 마치 짐승과
같아서 "짐승같은 놈!"이라고 불리웁니다. 귀신은 인격수양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늘 사납습니다. 가만히 놔둘 때는 괜찮지만 건들면
사납습니다. 짐승도 건들지 않으면 좀처럼 물지 않지만 누군가 건
들거나 배가 고플때는 사납게 변화됩니다.
예수께서 가다라 지방에 가셨을 때 귀신 들린 자가 둘이 있었는
데 예수님을 만났을 때 몹시 사나워졌습니다. 평소에도 사나워서
그 지방 사람들이 그 길로 지나가지 못했을 지경이었으나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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