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21 - 마귀를 대적하라(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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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축사사역자에게 두려운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축
             사사역을 하기 전까지는 담대했는데 축사사역 이후에 갑자기 두려

             운 마음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이런 마음이 생기다 보면 '왜 내가
             이런 축사사역을 해야하지?'라는 부정적인 마음이 생기곤 합니다.

             이러한 좋지 못한 마음이 생기는 것은 모두 귀신의 영향에 의한 것
             입니다.

               또한 축사사역자의 믿음이 약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래 축사
             사역자는 강한 믿음의 소유자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축사사역

             이후에 갑자기 믿음이 약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귀신을 쫓아내는 과정에서 귀신의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사사역을 하고 난 다음에는 반드시 정결의식을
             행해야 합니다. 정결의식은 주님의 보혈을 통해 해야 합니다. 사역

             자들끼리 서로에게 주님의 보혈을 뿌려주는 것입니다. 혼자서 축
             사사역을 했을 경우엔 스스로 주님의 보혈을 뿌리면 됩니다. 언뜻

             보면 별 것 아닌 것 같은데 효과는 만점입니다. 이렇게 마치 옷의
             먼지를 털듯이 주님의 보혈을 온 몸에 뿌려주면 귀신의 영향력에

             서 말끔히 해방됩니다.
               어떤 축사사역자는 툭하면 "오늘 컨디션이 안 좋기 때문에 사역

             을 못하겠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컨디션이
             안 좋은 것보다는 잘못 사역하다가는 귀신의 안 좋은 것이 자신에

             게 묻을 것을 염려해서 그렇게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축사사역은 믿음이 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입

             니다. 겁이 나서 선뜻 나서지 못하는 축사사역자는 큰 일을 못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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