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6 - 2016 year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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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 4  Faces of SKIS   middle school G7                                                                                159
 Infinite Challenge                                                         Number of students    17명
                                                                            Teacher's name
                                                                                          전희경
                                                                            Motto         Infinite Challenge
 무한도전












                       김정석                          문지윤                          박연우                           서우현
                       Kim Jeongseok                Moon Jiyoon                  Park Yeonwoo                  Seo Woohyun






                       송보규                          안성현                          엄다희                           이상환
                       Song Bokyu                   Ahn Sunghyun                 Um Dahee                      Lee Sanghuan






                       이주현                          이준규                          장준홍                           정민서
                       Lee Juhyun                   Lee Joonkyu                  Jang Junhong                  Chung Minseo






                       정은서                          정희준                          채정한                           한서희
                       Chung Eunsuh                 Chung Heejun                 Chae Jeonghan                 Han Seohee






                       한서희
                       Han Seohee











 Teacher's thoughts on 2016

 이 세상의 수백, 수천의 중학교 1학년 학생들 중 단 열일곱 명이 SKIS에서 만났습니다.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채, 한국이 아닌 멀리 바다 건너 싱가포르에서 만난
 우리...아무래도 깊은 인연이 있었나 봅니다. 잘하고 싶고, 친하게 지내고 싶고, 따뜻함을 나누고 싶고... 모두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마음처럼 되지 않아
 안타까움이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때때로 무심함에 상처 받고, 까닭 모를 분노로 친구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답답함에 길 위에서 서성이기도 하고... 그런 여러분의
 모습을 지켜보며 저 또한 부끄러운 1년을 교직 경력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곧 2016년의 마지막 해가 저뭅니다. 몸도 마음도 급격히 성장하며 많은 고민을 했던 여러분, 2017년의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어떤 다짐을 하고 싶은가요? 정답을 알기
 어려운 길을 다시 한 번 걸을 테지만 주저하거나 망설이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자신만의 색깔로 이정표를 세우고, 가장 소중한 것들을 지켜 가며,
 그렇게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전희경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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