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2018 뉴스레터 12월(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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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어  주기도  하고  쓱쓱싹싹  그림으로  즐거웠던                          주던  풍습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날에
       꽃잎반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주머니를  차면  그해  일년  내내  귀신이  물러가고
                                    “나도  생강빵  만든거              만복이  온다고  믿는  데에서  비롯되었다고  해요.
                                    재미있었는데..          너도       2018년을  정리하고,  얼마  남지
                                    그렸네!” 서로의 그림을              않은  새해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보면서  자기와  같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  복주머니를

                                    생각을  하고  있는  친             만들었답니다.
                                    구가  신기했는지  친구의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종이를
                                    그림을  한참동안  바라              꾹꾹  눌러  접으며  정성을  담아  복
       보기도  했습니다.  그림을  완성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주머니를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시간..  앞에  나와서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며  기억에                      2019년도  우리  사랑스러운  아이
       남았던  활동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바라겠습니다.
       들어보고  난  후,  서로  자기의  생각과  같은  친구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많다고  하여,  얼마전  해보았던  그래프를  이용한
       「우리  반에서  제일  즐거웠던  활동」을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6명의  친구가  생강빵  만들기를  좋아해서

       가장  좋아한  활동이  되었고,  그  다음은  바깥  놀이터,
       그다음은  키자니아  현장학습과  할로윈  파티였습니다.
       그밖에도  정말  다양하게  활동들이  나와서  우리  아이
       들의  마음  속에  많은  즐거움이  있었으리라  생각

       되었습니다.  3월의  사진
       에서는  마냥  아기  같고
       언제  크나  설레임반  걱
       정반이었는데  이렇게  사
       진을  보니  정말  많이  자                                                 1,2월  월중  행사  및  계획
       랐습니다.  그동안의  시간

       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성장의  시간과  기쁨의
                                                                 1월 4일(금)  :  졸업식 및  수료식 (오전수업)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1월 7일(월)  ~  18일(금) :  방학  중 CCA

                                                                 3월 4일(월)  :  2019학년도  입학식


                      복주머니  만들기

                                              교사 김선양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올해  유치원의  마지막  한국전통문화체험활동은
                                                                   1,2월에  태어난  SKIS어린이들입니다.  생일을  진심
       복주머니  만들기였습니다.
                                                               으로  축하하며,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서  이  세상에
       여기서  잠깐!
                                                               기쁨과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복주머니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  알아볼까요?
       복주머니는  한복에  물건을  넣을  수  있는  호주머니가

       없기  때문에  따로  주머니를  만들어  허리에  차거나
       손에  들고 다닌  것에서  유래했답니다.  음력 설날이나                           N2-1  풀잎반  :  김상우  오스틴(1.22)
       정월  초하루에  새해맞이  선물로  친척이나  자손들
                                                                  K1 꽃잎반 : 강동현(1.15)
       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였는데,  이  풍습은  조선시대
                                                                  K2  열매반  :  최민준(1.5),  이시우(1.17),  김아연(2.2),
       궁중에서  음력  정월  첫  해일에  볶은  콩  한  알씩을
                                                                                          간하진(2.15), 이도윤(2,20),  박다엘(2,27)
       붉은  종이에  싸서  넣은  주머니를  종친들에게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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