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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절 동 행정

1. 중 앙 동

1) 동의 유래
1989년 1월 1일 시로 승격되면서 당시의 오산시 일부(오산 1·2·3·7·8·9리)와 부산리(釜山里)

를 합쳐 8통 52반으로 중앙동이 되었다. 북쪽은 오산천의 남쪽이 경계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버팀병
원 사거리, 동쪽으로는 용인시가 경계, 서쪽으로는 경부선 철도까지가 경계다. 1724년부터 1776년

사이의 영조(英祖)조에 발간된 팔도군현지도(八道群賢地図)수원부(水原府) 지도에 기록된 청호면(青
好面)을 보면 지금의 대원동과 중앙동이 이 지역에 속했다.

그리고 1789년(정조 13년)에 발간된 수원부읍지에 따르면 청호(青好)면의 방리중에 오매(烏梅)리와
부산리가 현재의 중앙동 지역이며 여기서 오매리는 오산리의 옛 지명이다. 또한 부산리는 앞의 시 연

혁(市沿革)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이미 백제시대부터의 마을이라 추정된다.
이어 1914년 4월 1일까지는 청호면으로 1동·2동·3동·4동·5동으로 불렸고, 1914년 9월 4일(대

정 3년) 조선총독부 경기도보(京幾道報) 제11호에 의하면 성호면(成湖面) 사무소위치에서 오산 5동에
면사무소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오산시장(市場)에 관한 기록도 같이 보인다.

이어서 1941년 10월 1일 오산면이 되면서 오산리와 부산리가 속했으며, 1960년 1월 1일 오산읍으로
승격하면서 오산 1리·2리·3리·7리·8리·9리와 부산리가 속했다. 1970년 6월 10일 화성군 청사

가 수원에서 오산읍 오산 8리로 이전해 오면서 군청 소재지와 읍 소재지로 발전을 거듭하다 1989년 1
월 1일 오산시 중앙동이 되었다.

2) 일반 현황

(1) 지역 특성

① 중앙동은 행정의 중심지로서 시청, 경찰서, 보건소,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등이 입지해 있
으며, 경제적 중심지로서 오산전통시장(오색시장)이 들어서 있고,

② 문화체육의 중심지로서 시민회관, 종합운동장,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스포츠센터, 중

오산시사
앙도서관이 들어서 있음.

③ 또한, 친환경 생태하천인 오산천이 흐르고 있으며, 고속도로와 1번국도, 철도 등이 지나고

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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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④ 중앙동은 도농복합 지역으로 도시형 주거지역과 농가지역이 병존하고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얼마 남지 않은 농가지역이 점점 소멸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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