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4 - 오산시사1권
P. 74
산이름 해발(m) 위치·유래·명소
지곶동, 양산동, 서랑동 중앙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208m이다. 독성산, 석대산, 향로봉, 세
마산이라고도 불렸다. 사적 제140호로 지정된 ‘오산독산성과 세마대지(禿山城-洗馬臺
址)’와 전통사찰 보적사(寶積寺), 1999년 개장한 독산성산림욕장이 있다.
독산(禿山) 208 독산성은 백제 때 축조되었으며,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도 사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이다. 세마대지는 임진왜란 때 권율장군이 병사 1만여 명을 이끌고 독산성에 주둔하면서
왜병을 속이기 위하여 산 위로 말을 끌어다 흰 쌀로 말을 씻기는 시늉을 하였다는 전설이 내려
오는 세마대(洗馬臺) 터이다.
금암동, 지곶동, 세교동의 중앙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59m이다.
여계산 159 선조 때 이괄장군이 무술을 연마하던 장군터가 있다는 전설이 있으며, 닭벼슬처럼 생겼다 하
여 여계산이라 불리운다.
새태배기 - 궐동 새장터 동쪽에 있는 산. 현충탑이 있다.
금암동, 서랑동과 화성시 정남면 고지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18m이다. 노적봉 동쪽
학봉 118
에 위치해 있으며, 학이 많이 앉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장동과 화성시 정남면 수면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23m이다. 산의 모양이 양손을
쌍수봉 123
든 모습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서동 서녘 마을 동쪽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88.8m이다. 봉우리가 매를 닮았다 하여 매봉재라
매봉재 88.8
불리운다.
석산 157.2 금암동과 남촌동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57.2m이다. 여계산 남쪽에 위치한다.
궐동에 위치한 조선 후기의 공자사당 오산화성궐리사(闕里祠) 북쪽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문산 78.6
76.6m이다. 궐리사의 문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감이산 92.5 청학동과 가수동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92.5m이다. 가수골 북서쪽에 위치한다.
청학동과 가수동의 경계의 산으로 높이는 93.5m이다. 가감이산의 북쪽에 위치한다. 대감의
감투봉 93.5
감투 모양을 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2) 하천
오산시를 흐르는 큰 하천은 진위천, 오산천, 황구지천이며 본류는 안성천이다. 오산시의 북동부에
는 양산봉, 여계산, 노적봉, 반월봉이 있고 남서쪽으로는 완만한 구릉이 형성되어서 북동쪽에서 남
서쪽으로 하천이 흐른다. 북동쪽에서 남서부로 흐르는 오산천이 넓은 경작지를 이루는 서고동저(西
오산시사
高東低)의 지형이다. 대부분 작은 지천인 가장천(佳長川), 궐리천(闕里川), 금암천(錦岩川), 내삼천(內
三川) 등은 남동류하다가 오산천에 유입된다. 대원동 동쪽 팔봉산(팔등산 혹은 원동 뒷산)에서 발원
제 하는 부산천과 원동천도 서류하다가 오산천 하류에서 오산천에 합류된다. 이외에 양산봉과 죽미령을
1
권
잇는 선의 북부에서 발원하는 문시천, 외삼천, 세교천 등은 서쪽으로 흐르는 삼미천에 유입되어 황구
지천과 합류한다. 지곶천도 서랑저수지를 지나 서랑천에 유입되어 흐르다가 황구지천으로 합류한다.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