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9 - 제6권_Neat

20) 지곶동 97

(1) 이건수 자료 구비전승

① 목살경

이건수 어른은 앞을 보지 못한다. 대개의 경우 목살경은 맹인들이 주로 담당을 하였는데 · 민속
이제 비로소 제대로 된 목살경을 들을 수 있게 된 것이었다. · 경기도당굿과

“목살은 가서 셋이 하였다. 복숭아 채 하나씩 가지고 마루에 앉아서 메밀 세 그릇. 메밀 빻

은 것 세 접시, 소금 한 접시, 미나리 세 접시. 미나리 날 거 썰어서 놓으면 세 접시야. 메밀 경기재인청
범벅이라고 물 부어서 빻은 거, 그걸 메밀 범벅이라고 하는 거야. 그거 세 접시, 소금 한 접

시, 또 물 한 그릇.” / 성씨

이렇게 목살경을 읽기위한 준비사항과 정황을 설명하시고 참으로 오랜만이라 쑥스럽다하 · 인물
시면서 목살경을 들려주셨다.

목살 동토귀신아 너희 듣거라.

해동은 유명하신 대한민국 경기도 오산시 아무개 사는 몇 살 먹은 여자면 여자 남자면 남
자 ○○○ 몸에 가시 돋는 메밀범벅 상갱이 세 그릇, 미나리 상갱이 세 그릇, 후추 상갱이

그렇게 축을 해요. 셋이 딱 두들겨. 복숭아 채를 셋이 딱 두드려.

황재
동방청제 목살신

남방적제 목살신
서방백제 목살신

북방흑제 목살신
중앙황제 목살신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 방목살신

유명 해동국 조선국
모도모명 모생에저련

득병하야 지금지자
어금버금 서천만

시의시의 신단명보
넌축즉 대변하야

일천지마 시의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