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오산문화 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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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언
현재와 미래문화를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진흥Ⅰ오산문화원장
4월 1일에 오산문화원장에 취임하며, 여러 가지 사업들이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이라는 비전으로 오산시가 문화도시에 지정되기 위해 기
본조성추진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화도시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년 문화적 기반과 역량을 갖춘 지자체를 대상으로 5~10개의 문화도
시 지정을 합니다. 추진 목표로는 문화적 시민의식 각성을 통해 도시문화 정체성 발현, 지역문화생태계 구
축으로 미래지향적 도시 성장 및 발전기반을 마련합니다. 문화의 가치와 가능성을 바탕으로 사회 활성화
및 지역자치기반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향후 문화도시 브랜드 강화를 통해 문화도시에 대
한 시민 공감 증대와 함께 도시의 대외 이미지 향상, 외부방문자 유치 등의 사회경제적 효과 창출을 기대
해보는 사업입니다.
오산시의 고유 문화적 자산을 활용하여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의 사회·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오산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오산시의 특화된 인프라 거버넌스
를 구축하고 교육정책을 통한 도시변화를 도모합니다. 성공적인 도시브랜드 창출과 신개념 교육문화 도시
로의 저변확대 및 교육 인프라와 거버넌스를 활용하여 배우며 즐기고 누리는 문화교육 도시 조성을 목적
으로 합니다. ‘문화도시의 개념’이라는 주제로 시민 아카데미와 문화도시 컨퍼런스 개최하였고, 이어 ‘오산
답多 오산다운 문화도시에 100인의 시민이 답하다’의 행사명으로 오산 문화시민 100인의 원더테이블회의
개최를 통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오산시를 대표하는 문화는 무엇일
까? 라는 질문에 1위로 뽑힌 것은 교육과 역사가 공존하는 문화도시라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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