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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리냇가(천)

                    현재 복개천의 예전 지명으로 봇뜨랑천 이후의 지명이라고 한다.


                  ■ 오산문화의거리(거리)

                    오산버스터미널 앞의 국도에서 CGV오산영화관(2019년, 전 오산극장, 오산롯데시네마 자리)이 있

                  는 곳까지의 130m의 거리로 차 없는 거리, 문화와 예술이 있는 장소로 가꾼다는 계획으로 1998년 4
                  월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 곳이다. 오산의 명동이며, 젊은이의 거리이다. 차 없는 거리이기도 하다.

                  각종 전시회가 노상에서 열리기도 하였다.





                  제2절    고현동(高峴洞)



                    갈곶동, 청호동과 마찬가지로 1995년 4월 20일자로 평택군 진위면에서 오산시로 행정구역이 변경
                  된 마을로 오산시의 동남쪽 맨 끝 동네이다. 마을 뒤(남쪽) 높은 산(고현산) 밑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고현동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우촌을 병합하여 고현이라 불렀다. 고
                  현동에는 높은재, 흙구덩 등의 자연마을 이름이 등장하는데, 높은재는 천안 전씨와 전주 이씨 사람들

                  이 들어와 정착해 마을을 형성하였으며,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의 증언을 빌면 대략 300여 년쯤 전에
                  이곳에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흙구덩은 단양 우씨가 처음 정착해서 살았던 것으로 전해온다.



                  ■ 높은재(고개)

                    고현산이라고도 하며, 마을 뒤 고갯길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높은재라고 부른다.
                    지금은 그리 높지 않으나 청호동, 고현동 일대에서는 가장 높은 지역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높은재 고개는 기나지고개라고도 불렀는데, 고개가 높으면서 길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던
                  것이다. 그리고 그 고개 너머에 갈참나무와 돌무더기로 만들어진 성황당이 있었던 것으로 마을 사람

                  들은 증언하고 있다. 고현 1동으로 천안 전씨의 집성촌이었다. 일설에는 진위면 마산(馬山) 원리 부근
                  에 살던 형제가 결혼하여 세간을 나와서 형은 높은재에서 아우는 우촌에서 살게 되어 지금도 형제마

                  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고분다리(다리)
      오산시사
                    예전에 고현동 입구에 주막이 있던 곳의 다리로 고현동에서 청호동 쪽으로 다리가 있었으나 지금

                  은 없으며 주변에 고총(古塚)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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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래(들)
                    고현동에서 바라본 청호동 쪽의 들을 부르던 이름으로 두 마을이 갈라지는 곳에 있는 들이란 뜻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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