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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들은 주거지들의 주변에 위치하여 모두 백제의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단면형태에 따라 5가지                                           347
                  로 구분하여 그 특성을 파악하였다. 분석결과 가장 훼손이 적었던 플라스크형과 원통형 외에는 내벽                                           역사

                  함몰에 의해 형태가 변형된 것으로 파악하였다. 바닥 직경은 80~280cm, 잔존 깊이는 44~240cm의                                      /  유적
                  다양한 크기로서 바닥지름이 넓어지면 깊이가 깊어지는 양상을 보인다.

                    출토된 토기들은 전형적인 한성백제기 약 4세기~5세기 전반의 것들로서 기종은 고배류, 뚜껑류,                                          · 유물
                  완류, 호·옹류, 심발형토기류, 장란형토기류, 파수부발 등 다양하다. 특히, 주거지에서 출토된 기종

                  가운데 저장과 조리용의 장란형토기, 심발형토기, 중소형호 등이 가장 많은 수량을 차지한다.





                  2. 내삼미동유적

                    세교택지개발의 일환으로 4개 조사기관이 시행한 발굴을 통해 생활유적, 생산유적 및 분묘유적들

                  이 확인되었다.

                    생활유적으로는 주거지가 3개 지점에서 총 42기, 수혈이 4개 지점에서 총 244기 및 우물 1기가 발
                  굴되었다. 생산유적으로는 탄요 1기, 소성유구 2기가 조사되었고, 분묘는 1지점에서 석곽묘 87기, 다
                  른 한 지점에서 석실묘 1기가 발굴되었다.

                    이 유적은 주변도로구간유적, 1지점유적, 2지점유적 및 275-4번지유적을 4개 발굴기관이 나누어

                  발굴하였으며 조사된 각 지점의 상황은 다음과 같다.




                  1) 주변도로구간 유적        2)


























                                            그림 5. 내삼미동 주변도로구간유적 유구 분포








                  2) 高麗文化財硏究院, 2011 『烏山 內三美洞 遺蹟』. 學術調査報告書 第51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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