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가 갑자기 배가 아파. 왜 그런지 모르겠어." 병정이의 말에 승용이는 피치를 살펴봐요. 코돌이와 원상이가 피치를 눕히자 승용이가 진찰을 시작하네요. 감기나 몸살 기운이 있을 때 병원에 가면 의사선생님이 체온이 높은지, 잠은 잘 잤는지 묻지요. 이렇게 의사가 묻고, 환자가 호소하는 것을 잘 듣는 것을 '문진'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