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달이라는 소녀 이야기 들어본 적 있니? 낡은 빨간색 대문이 바로 옥달이가 사는 집이야. 가난한 소녀는 가지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 하지만 마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었어. 그래서 소녀는 새로운 세상을 일기장에 쓰기 시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