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 - 공무원 - 천사 같은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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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이순 누나! 저예요, 제이."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내 쌍둥이 언니를 만났구나.


                                   나는 시청에서 우리 시의 사람들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박삼순이야."


                                   삼순 누나 역시 윙크를 찡긋해요.


                                   나 역시 또 얼굴이 빨개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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