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는 빨리 참외를 따고 싶어요. 할머니도 어서 어서 뵙고 싶고요. “아빠, 더 빨리 가요.” 윤이가 벌떡 일어나 발을 동동 굴렀어요. “윤이야, 차 안에서 일어나면 위험해.” 아빠가 돌아보시는데, 차가 기우뚱! 어휴휴, 하마터면 다른 차에 부딪힐 뻔 했지 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