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혜는 화가 나고 속상했어요. ‘여자는 머리가 짧으면 안 되나?’ 다혜가 생각에 잠겨있는데, 지후의 우는 소리가 들렸어요. “지후야, 왜 울어?” “ 엉엉! 애들이 놀려서 우는 거야. 내가 인형놀이 한다고 여자라고 놀려.” 08 축구 잘하는 다혜 인형 놀이하는 지후_0905.indd 8 2019. 9. 18. 오후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