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왕은 성으로 돌아와 저울을 모두 돌려주었어요. 하지만 저울이 자꾸만 떠올랐어요.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저울을 그리며 놀았지요. “정말 재미있었는데, 타고 놀면 더 재미있겠다.” 순간 꼬마 왕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