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여긴 뭐하는 곳이에요?" "응, 아까 말한 119 전화를 받는 곳이란다. 소희도 한번 받아볼래?" "네! 안녕하세요, 행복 소방서 소희예요!" "우리 학교에 외계인이 나타났어요!" "으악! 아빠 외계인이 나타났대요." "하하, 소희야 그건 장난 전화란다." 불이 나거나, 아주 급한 일이 있을 때에만 119를 눌러야 해요. 장난으로 119를 누르면 절대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