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8 - 관악부 100년의 이야기

228 KOREA UNIVERSITY WIND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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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th Plus Festival 참가

11월에는 위튜티의 졸업생들

과 재학생들이 서울랜드의 Youth
Plus Festival에 참가하여 공동 2

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 박훈성(생명공학 06) 교우의 회고

첫번째로 기억에 남는 건 07년도 가을에 서울랜드 주관 음악경연대회에 참여했던 것이었습니다. 관

악 경연대회가 폐지되어 마땅히 실력발휘를 할 곳이 없었지만 우연히도 시기가 잘 맞았지요. 여러 장
르의 팀들과 경쟁하다보니 공동2위를 수상하긴 했지만, 그래도 뭔가 해냈다는 느낌은 아직도 잊혀지

질 않습니다. 그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행사는 2012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남산원에서 있던 행사였습
니다. 이유건 선배님의 주도로 단원 일부가 주말마다 남산원의 아이들에게 악기를 가르쳐주는 봉사

를 해 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어린이날에는 더 많은 인원을 모아 연주행사를 했습니다. 연주활동을 해
오면서 처음으로 음악을 통해 봉사를 할 수 있었던

의미 있던 시간이었고, 그 기쁨을 알게 해준 이유건
선배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에 있었던 고려대학교 문화예
술교우회의 1회 연주회를 꼽을 수 있겠네요. 졸업생

선배님들의 노력으로 KBS홀에서 열렸던 대규모의
연주였습니다. 선배님들의 엄청난 추진력과 동원력

에 감탄을 금치 못했던 행사였습니다. 관객들도
KBS홀을 가득 채웠고, 연주도 잘 마쳐서 뿌듯했던

기억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