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끈 김 광 훈 반년을 이어 온 코로나에 지치고 태풍에 힘들어 쓰러져도 살아있는 삶은 살아 내야 하는 숙명이기에 폐허가 되어버린 절망의 시간 속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땀방울을 보며 그 모진 세월을 살아낸 어머니 아버지 삶의 생명력으로 주먹 불끈 쥐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품어보련다. 김광훈|제주도 거주. 독서실 운영 296 | 신정문학